그동안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윤석열 정부는 군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도 '표현의 자유'라며 손을 놓고 있었죠. 그런데 탈북민 단체가 아니라 심지어 군이 직접 대북전단을 보내려고 준비했던 정황이 MBC ...
"네 돈 보고 붙은 거 아니고?" 김명수가 최정윤과 정영섭의 관계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MBC '친절한 선주씨'에서는 진중배(김명수 분)가 진상아(최정윤 분)의 내연남이 전남진(정영섭 분)임을 알았다. 이날 진중배는 ...
지난 3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건물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불을 낸 1층 식당 종업원을 입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건물 1층 김밥집 종업원인 50대 여성을 이번 주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이 불합리하다며 일부 선거인단과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대한체육회 대의원과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
경호처 내부가 동요하고 직원의 가족까지 불안을 호소하는 이런 상황에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물리적 충돌은 없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적법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수사기관과, 불법적으로 막아서려는 경호처 사법부의 판단이 무시된 이 상황을 '국가기관 간의 충돌'로 표현하며, 동일선상에 둔 건데요. 야당은 "범인이 저항하면 충돌이 ...
대통령경호처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호관의 아내가 직접 쓴 손편지를 MBC에 전해 왔습니다. 수취인은 경호처에 대한 지휘권을 가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입니다. "남편이 현장에서 큰 책임을 떠안게 될까 두려움이 앞섭니다. 나가지 ...
판사 출신 대학원 교수가 관저 앞을 찾아 경호처 직원들의 지시 불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는다면서, 특히 절대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이 강경 대응하면 처벌 ...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오늘 서울에는 비도 내렸는데요. 시민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탄핵과 체포를 외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현장 연결합니다. 네, 비(눈은) 잠시 그친 상태인데요. 체포 영장이 다시 발부된 지 ...
대통령경호처 강경파들의 주도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차벽과 철조망, 쇠사슬 등으로 한층 더 요새화됐습니다. 영장 집행을 위한 진입 과정에 어느 정도의 물리력 사용은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수사 전문가들은 제한된 물리력 사용은 ...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의 임명을 거부한 적이 없고 일시적으로 보류했을 뿐이라며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를 반박했습니다. 한 총리 측은 오늘 오후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지난 6일 제출한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처 내 '강경파' 지휘부에 대한 강제 수사를 준비하고 있는 경찰이, 수도권 광역수사단 인력 천여 명을 내일 국가수사본부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가보겠습니다. 사실상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형사기동대·안보수사대·마약수사대 ...
네 오늘 김성훈 차장의 지시를 보면 강경파 수뇌부의 입장은 그대로인 걸로 보입니다. "대통령을 지키는 게 조직을 지키는 거다. 그래야 조직도 살고 경호처 직원도 산다"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그런데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건 어떻게 봐도 조직을 지키는 게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빗나간 충성심을 조직 보호 논리로 포장하고, "대통령의 절대 ...